(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두산연강재단은 초·중·고 과학교사를 대상으로 국내외 과학 관련 산업·교육 현장 탐방 기회를 제공하는 '과학교사 학술시찰'을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찰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 등이 주관한 '올해의 과학교사상' 2020년도 수상자 33명과 2021년도 수상자 26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경남 창원의 산업 현장과 일본 오사카, 나고야, 도쿄의 과학관, 기업체, 고등학교 등을 방문한다.
두산연강재단은 2007년부터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상한 교사들을 대상으로 학술 시찰을 진행해왔다. 그간 16차례에 걸쳐 모두 581명의 교사가 참가했다. 코로나19로 3년여간 중단된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8월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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