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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공공조달 수출상담회'…21개국·90개 발주처 참여
29∼30일 코트라·조달청 주최…의료·IT·배터리 등 수출 상담
내달 1일 온라인서 '미국 공공조달 시장 진출 설명회' 진행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국내 기업의 해외 공공 조달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조달청과 함께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서울 중구 앰버서더 풀만 호텔에서 '2023 글로벌 공공 조달 수출상담회(GPPM)'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은 GPPM은 팬데믹 이후 처음 전면 대면 행사로 치러진다.
주최 측은 올해 미국, 영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아랍에미리트(UAE) 등 21개국, 90여개 발주처를 초청해 국내 250여개 기업과 비즈니스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도록 지원한다.
올해 행사에 참가하는 발주처 규모는 역대 최대이며, 주요 분야는 의료기기·의약품·헬스케어, 전기전자·정보기술(IT)·정보통신, 배터리·발전기·에너지, 기계부품·건설장비·엔진, 교육용 교구 등으로 다양하다.
오는 29일 오전에는 '해외 조달시장 진출 설명회'가 열려 유엔개발계획(UNDP), 유니세프(UNICEF) 등 국제기구와 케냐 의약품 공급청(KEMSA),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의 관계자가 각 기관의 조달정책과 진출 방안 등을 발표한다.
행사장에는 '관세 및 국제분쟁 컨설팅' 부스를 마련하고, '우수상품 쇼케이스 전시관'을 설치하는 등 지원·홍보도 병행한다.
정외영 코트라 혁신성장본부장은 "해외 조달시장은 한 번 진출에 성공하면 안정적인 공급선을 확보하고 이를 교두보로 장기적으로 글로벌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시장"이라며 "우수한 기술·경쟁력을 갖춘 국내 기업들이 세계 조달시장에서 인정받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트라는 다음 달 1일 미국 연방조달청(GSA)과 협력해 연 7천억달러 규모인 미국의 공공 조달시장의 국내 기업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dk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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