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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총리 "인도적 지원 위한 정전 지지…가자 전면 휴전은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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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총리 "인도적 지원 위한 정전 지지…가자 전면 휴전은 반대"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리시 수낵 영국 총리는 25일(현지시간) 인도적 지원을 위한 가자 충돌 중지를 지지하지만 전면 휴전은 반대한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수낵 총리는 이날 의회에서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공격에 대응할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하마스가 이스라엘 인질을 풀어주고 영국인들이 가자지구를 떠나게 하며 필요한 이들에게 인도적 지원이 가도록 보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선 더 안전한 환경이 필요하며, 여기엔 휴전과는 다른 특정한 정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전날 유엔에서 다른 회원국들과 인도적 정전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가자지구 주민에게 인도적 물품을 전달하러 이집트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이처럼 말했다.
이후 수낵 총리 대변인은 전면 휴전은 하마스에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짧은 휴전을 요구하는 반면 러시아는 완전한 휴전을 주장한다
대변인은 또 수낵 총리는 하마스의 공격이 진공 상태에서 벌어진 게 아니라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하마스의 야만적 테러리스트 공격을 정당화할 방법은 없다는 점은 명확하다고 말했다.
영국 제1야당인 노동당의 지도부는 이스라엘이 방어할 권리가 있다고 말했지만 일부 의원들은 휴전을 지지하고 있다.
mercie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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