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롯데마트와 슈퍼는 오는 31일 고물가 대응 프로젝트인 '온리원딜' 2차 상품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온리원딜은 고객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여주고자 롯데마트와 슈퍼가 함께 가성비 높은 상품을 기획·조달해 판매하는 행사다.
롯데는 지난 6월 1차로 고객 선호도가 높은 식품·생활용품을 중심으로 50여개 품목을 출시한 바 있다.
2차 행사에서는 물가 체감도가 큰 식품 중심으로 20여개 품목을 엄선했다. 인기 견과류와 간장, 고추장, 치약, 화장지 등이 포함됐다.
롯데는 매입 물량 확대와 운영 효율화를 통해 이번에도 일반 상품 대비 최대 50% 저렴하게 가격을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에 따르면 1차 행사 상품의 판매량은 같은 상품군의 일반 상품에 비해 평균 8배 높을 정도로 고객의 호응이 좋았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1차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고객이 많이 찾는 상품 위주로 저렴한 가격에 준비했다"며 "고객의 물가 부담 완화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행사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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