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KT[030200]는 통신장비 제조업체 HFR과 5G 특화망 사업 확대를 목표로 기술 개발에 협력한다고 18일 밝혔다.
KT는 5G 특화망 구축에 필요한 엔드투엔드 설루션을 개발한 HFR과 함께 중소·중견기업, 지방자치단체, 공기업이 5G 특화망을 구축하고 디지털 전환(DX)의 효과를 실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 계획이다.
정해관 HFR 프라이빗 5G 사업그룹장은 "중소·중견기업에는 각각의 실정에 맞는 특화망을, 지자체·공기업에는 스마트 사회를 실현할 수 있는 한국형 설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민혜병 KT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DX 본부장(상무)은 "초기 시장이 형성 중인 5G 특화망은 생태계 활성화가 중요하며, 경쟁력 있는 5G 특화망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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