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베트남 의료진 대상 교육 플랫폼 정식 가동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KT[030200]는 베트남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의료 교육 플랫폼인 'KT 헬스케어 아카데미' 운영을 정식으로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베트남어를 기반으로 한국의 최신 의료와 노하우를 소개하는 강의를 제공한다.
KT는 또 베트남 하노이의과대학과 11일 베트남에서 '디지털 헬스 주요 적용 방안'을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KT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만성질환 관리를, 하노이의과대학은 베트남의 디지털 헬스 적용 현황과 규정 등을 발표했다. 아울러 세미나에 참가한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설루션 회사들도 스마트 문진과 환자 원격 모니터링 등에 대해 소개했다.
임승혁 KT 헬스케어사업단장(상무)은 "KT의 활동이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의 베트남 진출의 교두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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