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캐피탈은 전기차 보급 확산에 따라 전기차 배터리 금융서비스 상품을 이달 중 출시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KB캐피탈은 전기차 구매 시 전기차 원가의 약 60%를 차지하는 배터리에 잔존가치 설정과 만기 옵션을 통해 소비자의 전기차 진입 비용 부담을 줄일 것으로 기대한다. 예를 들어 6천만원 상당의 전기차를 60개월 전액 할부(금리 5% 적용 가정) 구매할 경우 월 약 113만원을 납입해야 하지만, 배터리의 5년 후 잔존가치를 1천800만원으로 산정하고 만기 옵션을 선택한 전용 할부 상품을 이용하면 월 약 87만원을 납입하면 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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