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 미래기술을 한자리에…'2023 국토교통 기술대전'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국토교통 분야 미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2023 국토교통 기술대전'이 오는 28∼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고 국토교통부가 27일 밝혔다.
국토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올해로 13회를 맞았다.
이번 기술대전은 국토교통 연구개발 2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도약, Leap Together'를 주제로 국토교통 기술을 체험하고, 국토교통 분야 미래 비전과 미래 도전기술을 확인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관은 국토교통 연구개발(R&D) 미래관, 국토교통 기업 성장관, 모빌리티관, 스마트 국토관, 탄소중립관 등 총 5개로 구성되며, 전시 관람을 지원하기 위해 도슨트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모빌리티 분야의 국제적인 기술과 정책 동향 등 최신 정보를 교류할 수 있도록 '모빌리티 국제포럼' 등 다양한 포럼과 세미나도 진행한다.
국토교통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각종 금융·투자·육성 지원 정책을 안내하고 성공한 창업가들과 경험을 공유하는 포럼과 강연도 준비됐다.
이원재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우수한 국토교통 R&D 성과뿐만 아니라 2050년의 미래도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행사"라며 "국토교통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한 만큼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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