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삼성증권[016360]은 15일 부진한 1분기 실적을 기록한 한국콜마[161890]의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며 목표주가도 5만2천원에서 4만8천원으로 내렸다.
연결 기준 한국콜마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2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163억원을 25.9% 하회한 것이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특히 3분기 연속 실적 부진을 기록한 화장품 용기 제조 자회사인 연우[115960]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이 불가능해 보이진 않으나 하반기 실적 회복 속도에 대해서는 보수적 관점을 취할 것을 권유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연우의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며 한국콜마의 2023년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도 5% 하향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 연구원은 "연우나 HK이노엔(제약 자회사)의 실적과 주가보다 화장품 ODM(제조업자 개발 생산) 사업의 실적이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이 훨씬 크고 화장품 ODM 사업 전망은 밝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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