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기한 표시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식품 영업자를 대상으로 다음 달 13일까지 '소비기한 전국 순회 설명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소비기한 표시제는 식품 등 날짜 표시에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을 표시하는 내용으로, 지난 1월 1일부터 시행됐다.
설명회에서는 소비기한 설정 기준과 방법, 식품별 소비기한 참고값 활용 방법 등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소비 기한 참고값은 식약처가 품목별로 소비 기한 설정 실험을 수행한 결과에 따라 정한 잠정적인 기한이다.
설명회는 전국 6개 권역에서 1회씩 열리며 현장 참석과 유튜브 중계 등을 통한 원격 참여가 모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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