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도 가루쌀 전문 재배단지 육성사업'의 지원 대상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가루쌀은 물에 불리지 않고 바로 빻아 가루로 만들 수 있는 쌀로, 밀가루 대체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 작물이다.
농식품부는 올해 가루쌀 재배단지 2천㏊(1㏊=1만㎡)를 운영한 데 이어 내년에는 재배단지 면적을 1만㏊로 확대한다.
내년 가루쌀 재배단지를 조성하려는 농업인은 다음 달 15일부터 31일까지 시·군·구에 신청하면 된다.
농식품부는 재배단지에 맞춤형 생산기술, 전략작물직불금, 바로미2 종자 등을 지원하고, 재배단지에서 생산한 가루쌀을 전량 매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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