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신용보증기금이 관리하는 산업기반신용보증기금은 11일 민간 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2조3천억원의 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도권 교통 개선 사업과 생활 인프라 사업 등에 보증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노선(GTX-C), 각 시도교육청 단위 '그린스마트미래학교' 등 정부 중점 추진 민자사업이 주요 지원 대상이 될 전망이다.
산업기반신용보증기금은 사회기반시설 확충과 운영에 민간투자 자금을 원활히 조달하기 위해 설립된 공적 기금이다.
산업기반신용보증기금은 지난해 11월 민간투자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사업당 보증 한도를 5천만원에서 7천만원으로 늘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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