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 중동서 LPG운반선 2척 2천701억원에 수주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HD현대[267250]의 조선 중간지주사 한국조선해양[009540]은 최근 중동 소재 '아랍 마리타임 페트롤리움 트랜스포트'(AMPTC)와 초대형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VLGC)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2천701억원이다.
선박은 울산 현대중공업[329180]에서 건조해 2026년 8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이로써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현재까지 총 49척 65억1천억달러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 157억4천달러의 41.4%를 잠정 달성했다.
수주 선종은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11척, 탱커 1척, 컨테이너선 19척,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8척, LPG운반선 8척, 중형가스선 2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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