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창조기업' 100만개 육박…평균 순익은 6천만원
2020년 조사 91만7천개…제조업·교육서비스·전자상거래 순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020년 기준 1인 창조기업 수가 91만7천개로 전년보다 100.2%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1인 창조기업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1인 또는 5인 미만 공동 사업자로서 상시근로자 없이 사업을 하는 자로 부동산업 등 32개 업종은 제외된다.
지난 2020년 통계에는 전자상거래, 1인 미디어, 프리랜서 등이 새로 추가돼 전년과 단순 비교는 어렵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28.4%로 가장 많고 이어 교육서비스업(17.2%), 전자상거래업(16.4%),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11.9%) 등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27.2%)·서울(24.7%) 등 수도권이 57.1%, 비수도권이 42.9%였다.
평균 업력은 약 12년, 대표자 연령은 평균 50.7세이며 성별로는 남성 71.5%, 여성 28.5%였다.
지난 2021년 기준 기업당 평균 매출액은 2억9천800만원, 당기순이익은 6천1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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