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퀄컴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의 복잡함을 줄이는 '어웨어 플랫폼'을 23일 발표했다.
어웨어 플랫폼은 저전력 방식으로 더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하며 기기와 클라우드의 소통을 연결하는 상호 인증 시스템을 탑재했다.
퀄컴은 이 플랫폼이 활용될 수 있는 분야로 콜드 체인 물류, 자산 모니터링, 화물 수송 추적, 창고·재고 관리 등을 꼽았다.
퀄컴 관계자는 "어웨어 플랫폼은 클라우드에 디지털 트윈을 생성하는 과정에 수반되는 복잡함을 줄이고 물류 업계가 자산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하는데 필요한 툴을 제공하며 공급망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퀄컴에 따르면 어웨어 플랫폼 출시에 대한 지원(Supporting) 의사를 밝힌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 바스프, 머스크, 네이버 클라우드, 교세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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