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브레인AI "국내 최초 AI 휴먼 분야 신뢰성 인증 받아"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딥브레인AI는 국내 최초로 AI 휴먼(인공지능 가상인간) 분야의 '민간 인공지능 신뢰성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민간 인공지능 신뢰성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발주하고, 한국표준협회와 국내 소프트웨어 테스트 전문 기업 와이즈스톤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인공지능이 산업 전 분야로 확산한 데 따른 사회·윤리적 부작용을 예방하고, 인공지능에 대한 신뢰 향상 및 품질 유지를 통해 사람 중심의 인공지능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실시됐다.
딥브레인AI는 데이터와 모델, AI 보안, 시스템, AI UI/UX 등 정부가 고시한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개발 안내서'의 59개 검증 요구사항과 관련 표준을 기반으로 한 인증 체계를 거쳤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증에는 딥브레인AI의 AI 휴먼을 비롯해 삼성전자[005930]의 '비스포크 제트 봇 AI'와 '스마트싱스 홈케어매니저', 클라썸의 'AI 도트' 총 4개 제품이 참가했다.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는 "AI 휴먼 분야 선도 기업으로서 사람을 위한 인공지능 개발 및 발전을 거듭하며 선한 영향력을 꾸준히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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