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행정안전부는 22일 제4기 전자정부추진위원회 출범식과 함께 제16차 전자정부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전자정부추진위원회는 1996년 정보화추진위원회로 출범해 2016년 전자정부추진위원회로 개편됐다. 이후 3기 위원회가 운영돼 총 15차례 회의가 열렸다. 이번 회의부터 제4기 위원회가 시작된다.
전자정부추진위원회는 전자정부기본계획, 디지털정부 서비스 안정성 확보 방안 등 전자정부 주요 정책을 심의한다. 지능형 정부 이행안, 모바일 신분증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며 전자정부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4기 위원회는 행안부장관과 공동 위원장을 맡을 민간위원장으로 서진완 인천대 교수를 위촉했다. 이들과 함께 임기 2년의 민간위원 10명, 행안부 차관 및 기재부 제2차관 등 당연직 위원 6명을 포함해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제16차 회의에서 위원들은 행안부 디지털플랫폼정부 추진계획, 전자정부법 개정방향, 공공 마이데이터·모바일신분증·간편로그인 서비스 추진 현황 등을 안건으로 논의했다.
디지털정부 발전에 기여한 기관 6곳과 개인 33명에 대한 정부 포상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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