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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P파리바 "내년 코스피 목표치 2,600"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BNP파리바는 13일 아시아 전략 보고서를 내고 내년 코스피 목표치로 2,600을 제시했다.
BNP파리바는 "수출시장은 선진시장의 경기 침체와 중국의 낮은 성장률로 인해 약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며 반도체는 메모리의 가격하락과 수요 부진으로 인해 내년 상반기에 부진하다가 하반기에 회복될 것"이라고 봤다.
이어 "철강 및 기타 원자재 수출은 중국의 회복으로 뒷받침될 수 있지만 2022년에 강세를 보인 자동차 수출은 내년 미국과 EU의 수요 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BNP파리바는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완화되고 있지만, 한동안 고착화할 가능성이 있다고도 지적했다.
BNP파리바는 "내년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한국은행의 목표치인 2%를 웃도는 3.5%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공공요금과 교통 요금 인상, 원화 가치 하락의 지연된 통화 전가 효과가 특히 상반기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원/달러 환율에 대해서는 "2023년 상반기까지 원/달러 환율이 1,400원까지 오르다가 하반기부터 점진적으로 하락해 4분기 1,250원 수준이 될 것"이라며 "내년 하반기 환율 회복은 한국 증시에 중요한 훈풍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srch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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