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10~11월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결제한 온라인 여행·레저 서비스(OTA)는 야놀자로 파악됐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는 13일 만 20세 이상 한국인이 신용카드, 계좌이체 등으로 결제한 금액을 표본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인이 10~11월 가장 많이 결제한 온라인 여행·레저 서비스는 야놀자로 결제 추정금액이 6천189억원으로 파악됐다.
이는 야놀자와 산하 인터파크 엔터·투어, 데일리호텔 등을 모두 합친 금액이다.
아고다와 부킹닷컴을 포함한 부킹홀딩스가 2위로 결제 추정금액이 4천61억원으로 집계됐다.
그 뒤로 에어비앤비(3천497억원), 여기어때(2천383억원), 익스피디아(1천678억원) 트립닷컴(1천420억원) 순이었다.
익스피디아의 결제 추정치에는 호텔스닷컴이 포함됐다.
상위 6개 기업의 결제 추정금액 합계는 1조9천228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상위 6개 기업의 결제 추정금액 합계보다 6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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