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집관족 주전부리는 편의점에서"…주류·안주 매출 급증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월드컵 개막 후 편의점에서 안주와 먹거리를 구매하는 이른바 '집관족'(집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팬)이 늘어나고 있다.
이마트24는 월드컵 경기가 있던 지난 21∼23일 주류와 냉장·냉동 안주 매출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각각 20∼40%, 37%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한국 시간으로 오후 7시·10시대 경기가 진행되면서 오후 6시 이후 매출은 지난해 같은 시간대 대비 24%나 늘었다.
이마트24는 상품 패키지에 선수 사진이 들어간 대한축구협회(KFA) 협업 먹거리 8종을 선보이며 경기가 있는 이달 24·28일, 내달 3일에는 반값 할인을 진행한다.
핫바, 냉동만두, 막창, 곱창 등 안주·간편식품 30여종은 1+1, 2+1 덤 행사를 연다.
또 비자(Visa) 컨택리스(비접촉) 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2천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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