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허난성 공장서 화재…36명 사망·2명 실종
(선양=연합뉴스) 박종국 특파원 = 중국 허난성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36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했으며 2명은 실종 상태라고 중국중앙TV(CCTV)가 2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께 허난성 안양시 카이신다 무역회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대원 240명과 소방차량 63대가 출동, 진화에 나섰다.
화재 발생 7시간 만인 오후 11시께 진화돼 소방대원들이 공장 내부에 진입, 고립자 구조에 나섰으나 36명이 숨졌고, 2명이 다쳤으며 2명은 실종된 상태다.
현지 공안 당국은 화재 관련 용의자를 체포,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CCTV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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