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예·적금 금리 최대 0.8%p 인상
(서울=연합뉴스) 오주현 기자 = SBI저축은행은 예·적금 등 수신상품 금리를 0.5%∼0.8%포인트(p) 인상한다고 18일 밝혔다.
정기예금 금리 인상은 이날부터 적용되며, SBI저축은행 영업점, 인터넷뱅킹, 사이다뱅크 앱(애플리케이션)에서 판매하고 있는 정기 예·적금 상품이 대상이다.
정기적금 금리는 0.8%포인트 인상돼 최고 연 3.6%(인터넷 가입 시)가 된다.
정기예금 금리는 0.5%포인트 올라 최고 연 3.65%(인터넷 가입 시)를 제공한다.
사이다뱅크의 복리정기예금(변동금리) 상품 금리는 0.22%포인트 올라 최고 3.75%를 제공한다.
SBI저축은행은 금리 상승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수신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 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해 수신 금리 인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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