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현대해상[001450]은 전반적인 영업 환경이 개선되면서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3천514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1.1% 늘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해상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8조600억원으로 6.7% 늘었고 영업이익은 38.4% 증가한 5천93억원이었다.
일반 보험, 장기 보험, 자동차 보험 등 모든 분야에서 매출이 견조한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 상반기에 자동차보험은 자동차 사고 감소로 작년 동기 대비 손해율이 1.6% 포인트 좋아졌고 장기보험도 과잉 백내장 수술 청구 등이 줄어들면서 손해율이 0.7% 포인트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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