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네오위즈[095660]의 블록체인 계열사 네오핀이 4일 글로벌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시장 공략을 위한 하반기 전략을 발표했다.
네오핀은 현재 지원 중인 이더리움, 클레이튼, 트론 체인에서 나아가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SC), 코스모스, 폴리곤 등 다수 블록체인을 지원하는 멀티체인 서비스를 내년 상반기까지 도입한다고 밝혔다.
올해 4분기에는 P2E(Play to Earn·돈 버는 게임), M2E(Move to Earn·움직여서 돈 벌기) 등 프로젝트들이 네오핀에 쉽게 온보딩할 수 있도록 '오픈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네오핀 내에 대체불가토큰(NFT) 지갑 기능을 추가해 NFT를 맡기면 보상을 주는 'NFT-Fi'를 도입하고, 주요 블록체인 업체에 대한 공격적 투자도 병행해 네오핀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네오핀 관계자는 "기존의 신뢰도와 안전성을 기반으로 웹 3.0, 멀티체인, NFT, 런치패드 등 4대 전략 과제를 충실히 수행해 글로벌 100조 디파이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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