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타트업 담당상 신설…경제재생 담당상이 겸임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1일 신설된 스타트업 담당상을 야마기와 다이시로 경제재생 담당상이 겸임하는 인사 발령을 냈다고 교도통신과 NHK가 보도했다.
스타트업 육성·지원 정책의 사령탑인 스타트업 담당상은 기시다 총리가 주창하는 '새로운 자본주의' 성장전략의 일환으로 신설됐다.
각료 숫자를 늘리지 않기 위해 야마기와 경제재생 담당상이 겸임하게 됐다.
일본 정부는 스타트업 투자액을 5년 내 10배로 늘리는 계획을 올해 연말까지 수립할 방침이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ho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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