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티빙-시즌 합병·'우영우' 인기…지니뮤직 강세(종합)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과 시즌의 합병 결정에 KT스튜디오지니 자회사 지니뮤직[043610]이 15일 강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지니뮤직은 전 거래일보다 5.32% 오른 4천555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 직후에는 21% 이상 급등한 5천250원까지 뛰어올랐다가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상승 폭을 축소했다.
지니뮤직의 최대주주는 KT[030200]의 중간지주사 역할을 하는 콘텐츠 사업 회사인 KT스튜디오지니로, 시즌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전날 CJ ENM[035760]과 티빙(법인명 ㈜케이티시즌)은 티빙 통합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합병은 티빙이 시즌을 흡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KT스튜디오지니는 이 합병 법인의 지분을 취득해 티빙의 3대 주주 지위를 확보할 예정이다.
KT스튜디오지니는 또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공동 제작사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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