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문다영 기자 = 오태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은 30일 '제447회 과학기술정책포럼'에 참석해 지역 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전문가 의견을 듣고 향후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과 혁신클러스터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지역 과학기술 혁신 관련 국정과제의 이행방안과 지역혁신체제의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법체계 정비, 산학연 협력, 지역 연구·개발 기획체제 개편에 대한 발제 이후 전문가 토의가 이어졌다.
오 차관은 "'지방 과학기술주권'을 강화해 지역이 과학기술 기반으로 자생적인 성장잠재력을 확충하고 혁신 저변을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우수한 과학기술 인재와 자원이 지역에 장기적으로 정착해, 지역이 성장하는 혁신의 선순환 체계가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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