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42.51

  • 24.67
  • 1.02%
코스닥

675.92

  • 14.33
  • 2.17%
1/4

[특징주] LG엔솔, 투자계획 재검토 소식에 40만원 붕괴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특징주] LG엔솔, 투자계획 재검토 소식에 40만원 붕괴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1조7천억원 규모 투자계획을 재검토한다는 소식에 29일 증시에서 다시 40만원 아래로 내려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36분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은 전날보다 3.41% 내린 39만6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에 1조7천억원을 들여 배터리 단독공장을 짓기로 한 투자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29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경영환경 악화에 따른 투자비 급등으로 투자 시점 및 규모, 내역 등에 대해 면밀하게 재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3월 미국 애리조나주 퀸크리크(Queen Creek)에 1조7천억원을 투자해 연산 11GWh(기가와트시) 규모의 원통형 배터리 신규 공장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2분기 착공해 2024년 하반기에 양산하는 것을 목표로 했으나, 최근 고물가·고환율 등의 여파로 투자비가 2조원대 중반으로 불어날 것으로 추정되자 투자 계획을 잠시 보류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소식에 LG에너지솔루션과 공급 사슬로 묶인 코스닥 상장사 엘앤에프[066970]도 전날보다 7.48% 하락한 22만6천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indig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