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의 날' 맞아 올해 첫 행사…전동화 등 車업계 현안 논의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과 함께 오는 13∼17일 5일간 '제1회 자동차 주간' 행사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5일 '자동차의 날'을 맞아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다.
먼저 이번 행사의 일환으로 13∼14일 이틀간 제26·27회 자동차산업발전포럼이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 그랜저볼룸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1일차 포럼에서는 '미래 모빌리티와 우리의 과제'를 주제로 지능화·전동화 등 미래 모빌리티에 관한 전반적인 동향이 논의되고, 자율주행·하이퍼튜브 등 개별기술별 정책과제도 제시된다.
2일차 포럼에서는 '경제 환경 변화에 따른 자동차업계의 애로 해소와 대책'을 주제로 참석자들이 토론을 한다.
이어 16일 열리는 자동차산업연합회 주최 온라인 세미나에서는 자동차산업의 안전, 환경, 노동, 진입 규제의 문제점과 개선 과제가 논의된다.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미래차 인력양성 설명회가 자동차회관 그랜저볼룸에서 열린다.
KAMA는 15일 서울 강남구 노보텔 엠버서더 호텔에서 '제19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도 연다. 기념식에서는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자동차산업의 발전사에 대한 초청 강연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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