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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지난해에도 미국 주거용·상업용 태양광 점유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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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지난해에도 미국 주거용·상업용 태양광 점유율 1위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한화솔루션[009830] 큐셀부문은 지난해에도 미국 주거용, 상업용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점유율 1위 기록을 이어갔다고 11일 밝혔다.
글로벌 에너지 컨설팅 기업 '우드맥킨지'(Wood Mackenzie)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지난해 미국 주거용 모듈 시장에서 24.1%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4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미국 상업용 모듈 시장에서도 20.6%의 점유율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한화큐셀은 미국 주거용과 상업용 모듈 시장에서 2위 기업과 약 10%포인트의 점유율 격차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 태양광 시장은 바이든 행정부의 재생에너지 지원 정책에 힘입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한화큐셀은 이미 확보한 점유율 우위를 기반으로 미국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9월 미국 에너지부는 2021년 기준 약 4% 수준인 태양광 발전 비중을 2035년까지 40%로 확대하겠다는 보고서를 발표하기도 했다.
한화큐셀 이구영 대표이사는 "한화큐셀은 프리미엄 제품을 선호하는 미국 주거용과 상업용 태양광 시장에서 4년 연속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해 브랜드 파워를 재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 관리와 기술개발을 통해 글로벌 태양광 시장에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kc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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