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76.88

  • 12.09
  • 0.47%
코스닥

751.81

  • 2.27
  • 0.3%
1/3

유안타 "롯데관광개발, 코로나 이후 달라질 것"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유안타 "롯데관광개발, 코로나 이후 달라질 것"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유안타증권은 경제활동 재개(리오프닝) 후 롯데관광개발[032350]이 완전히 다른 회사로 변모할 것이라며 카지노 매출 호조 시 적정가치가 2조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진협 연구원은 16일 "롯데관광개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중에 문을 연 제주드림타워 영업에서 중요한 카지노 영업 환경이 아직 정상적이지 않아 투자의견을 제시하지 않는다"면서도 코로나 이전과 이후가 완전히 다른 회사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제주드림타워의 내년 카지노 매출이 2천억원을 달성하면 회사 적정 가치는 2조3천억원으로 평가할 수 있다"며 "전환사채 등의 주가 희석 요인을 고려한 주당 가치는 2만8천원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또 "제주드림타워가 지난해 11월 말 타워2를 개장해 운영 객실 수가 750실에서 1천800실로 확대됐고 내국인 관광객의 입소문을 타면서 객실 점유율이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롯데관광개발은 제주드림타워 호텔 객실 점유율이 50% 이상이면 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EBITDA) 기준 흑자, 70% 이상 시 영업이익 기준 흑자를 각각 예상한다"며 "현 추세를 고려하면 객실 점유율 70% 수준은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제주드림타워는 지리적으로도 제주공항과 매우 인접한 도심 지역에 있어 카지노 VIP 영업 조건이 우호적이라고 덧붙였다.
indig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