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인스타그램은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스토리 게시물에 사용할 수 있는 '투표 스티커' 3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스티커를 사용한 게시물을 공유하면서 서로 투표를 독려할 수 있다.
스티커는 국내 일러스트레이터 김현주 작가와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김현주 작가와 함께 제작한 일러스트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9일까지 서울 종로구 '디 언타이틀드 보이드 갤러리'에서 주최하는 '보트 코리아(VOTE KOREA) 2022' 전시회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인스타그램은 호주, 브라질, 캐나다, 독일 등에서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출시한 스티커들의 역사도 영상으로 담아 전시한다.
또 전시 취지를 담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용 AR 필터도 공개했다. 전시회를 주관한 '스튜디오바이문' 인스타그램 계정에 방문하거나, AR필터 갤러리에서 '투표인증' 또는 'VOTE KOREA 2022'를 검색하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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