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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모바일 문진 도입…"진료 전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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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모바일 문진 도입…"진료 전 입력"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삼성서울병원은 모바일 문진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질환에 따라 진료에 필요한 정보를 환자들이 장소나 시간과 관계없이 직접 입력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모바일 알림톡 방식으로 병원 방문 3일 전에 문진표 입력 요청이 자동 발송된다.
예를 들어 전립선비대증으로 비뇨의학과 방문이 예정된 환자는 잔뇨감을 느끼는 횟수나 소변 주기 등 외래 방문 시 종이에 수기로 일일이 쓰던 것들을 모바일 문진 시스템을 이용해 간편하게 작성할 수 있다.
문진 정보는 삼성서울병원 의료정보시스템과 연동돼 의료진 역시 진료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된다고 병원은 설명했다.
환자가 종이에 작성한 문진 정보를 의료진이 다시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에 입력하는 절차가 사라지면서 전반적인 업무가 개선됐다는 것이다.
현재 모바일 문진 서비스는 비뇨의학과에 적용되고 있으며, 삼성서울병원은 올해 안에 전체 진료과로 확대할 예정이다.


jand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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