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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여파 지속…원/달러 환율 상승 출발, 1,204원대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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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여파 지속…원/달러 환율 상승 출발, 1,204원대 등락


(서울=연합뉴스) 오주현 기자 = 28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25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 대비 1.5원 오른 달러당 1,204.3원이다.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2원 오른 1,205.0원에 출발해 장 초반 1,203.6∼1,205.0원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후 미국의 긴축 시계가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하면서 금융시장에 그 여파가 지속되고 있다.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국내 증시도 외국인의 자금 순매도가 계속되며 연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원/달러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월말과 연휴를 앞둔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 물량이 1,200원대에서 활발히 나올 수 있는 점은 환율 상단을 제약하는 요인이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43.27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48.74원)에서 5.47원 내렸다.
viva5@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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