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총상금 2억원 투자대회도 개최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이 창립 8주년을 맞아 애플리케이션(앱) 기능을 크게 개선하고, 퀴즈 이벤트와 투자대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앱 기능 개선에 따라 빗썸 이용자들은 기존 보다 두 배 이상 더 빠른 속도로 거래할 수 있고, 주문 화면에서 평균 매수가나 평가손익 등 보유자산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빗썸은 앱 업데이트를 기념하기 위해 18일부터 '빠른 빗썸'을 주제로 총상금 1억원 규모의 초성 퀴즈 이벤트를 두 차례에 걸쳐 개최한다.
또 내달 10일부터는 총상금 2억원이 걸린 '빗썸 앱 실전투자대회'를 6일간 진행한다. 참가자 제한은 없으며, 수익률에 따라 순위를 정할 예정이다. 신청은 내달 3일부터 7일까지 받는다.
빗썸은 "원활한 업데이트를 위해 지난해부터 속도 개선 앱을 시범운영 하는 등 안전성에 공들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불편함 없이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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