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서 버스 사고로 5명 사망·21명 부상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러시아에서 버스 사고로 20여 명이 죽거나 다쳤다.
AFP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도로교통조사국은 2일 오전 5시 45분께(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남쪽으로 약 270㎞ 떨어진 랴잔 지역의 고속도로에서 버스가 육교의 교각을 들이받아 5명이 숨지고 21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조사국은 버스 승객은 총 49명이었으며 부상자 중 2명은 미성년자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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