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윈난서 규모 5.5 지진…15명 부상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2일 오후 3시 2분(현지시간) 중국 윈난(雲南)성 리장(麗江)시 닝량현에서 리히터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중국지진대망이 밝혔다.
진앙 위치는 북위 27.79도, 동경 100.65도이며 진원 깊이는 10㎞였다.
윈난성 당국은 이번 지진 여파로 현재(오후 4시54분 기준)까지 15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이 지진으로 윈난 샹그릴라와 쓰촨(四川)성 시창(西昌) 등 지역에서도 진동이 명확하게 감지됐다.
윈난성 당국은 현장에 구조 인력 22명과 구조 장비를 파견하고, 추가 피해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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