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주, 롯데지주 보통주 전량 매도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고(故) 신격호 롯데 명예회장의 장남인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롯데지주[004990] 보통주를 전량 매도했다.
롯데지주는 신 회장이 보통주 98만3천29주(지분율 0.94%)를 전량 매도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신 회장은 이 주식을 지난 14일 시간외 매매 방식으로 주당 2만9천342원에 매도했다.
매각 금액은 총 288억4천400여만원이다.
신 회장은 앞서 이달초에도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롯데쇼핑[023530]과 롯데칠성[005300] 보통주를 전량 매도했다.
신 회장 측은 당시 매각 이유에 대해 "세금 재원 마련 차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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