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배달앱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3일 사회적기업 소소한소통과 발달장애인을 위한 배달앱 안내 책자 '쉬운 배달앱 사용법'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자는 발달장애인의 디지털 문턱을 낮추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앱 설치부터 회원 가입, 주문 결제 등 배달앱 이용 전 과정이 소개돼 있다.
우아한형제들은 "발달장애인뿐 아니라 스마트폰 사용이 낯선 고령 이용자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내 책자는 온·오프라인 동시에 배포된다. 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장애인자립지원주택 등 446여곳에 1만부가 배포되며 오는 9일까지 일주일 동안은 배민 앱 배너를 통해 누구나 안내 책자를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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