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아·태 지역 심포지엄'…지속가능발전 이행과제 모색
이달 16∼18 온라인 개최…92개국 관계자 참여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행정안전부는 유엔(UN) 경제사회처, 인천시와 함께 '제5회 아시아·태평양 지역 심포지엄'을 16∼18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해 아·태 지역 국가 간 공공행정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속가능발전목표란 2016년 유엔이 국제사회 발전을 위해 발표한 빈곤퇴치, 고품질 교육, 친환경 에너지 등 17가지 발전 목표를 말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92개국에서 학계 인사, 민간기구 대표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위기 극복과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 행동계획과 실천방안을 논의한다.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더 나은 미래로 발전해가기 위해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이 한층 강화돼야 하며, 특히 공공행정 혁신과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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