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애니 "LoL 와일드 리프트 세계 지출 1억5천만달러 돌파"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리그 오브 레전드'(LoL·롤)의 모바일 버전인 '와일드 리프트'가 출시 370일 만에 전 세계 누적 소비자 지출 1억5천만달러(약 1천779억원)를 돌파했다고 모바일 앱 데이터 분석기관 앱애니가 5일 밝혔다.
LoL 와일드 리프트는 모바일 다자 온라인 전투 게임(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장르 중 '왕자영요'(249일) 다음으로 가장 빠르게 누적 소비자 지출 1억5천만 달러를 달성했다.
LoL 와일드 리프트는 작년 10월 아시아권에 먼저 출시됐고 올해 3월 북미, 남미, 유럽, 중동, 러시아에 진출했다. 지난달 초에는 중국에 출시됐다.
한국 이용자는 전체 지출 중 9% 정도인 1천300만달러를 소비했다.
전 세계 내려받기 수는 약 5천860만건이다.
hy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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