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관, 오징어게임 핼러윈 소품 기획단속
(세종=연합뉴스) 김다혜 기자 = 오는 31일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 속 운동복과 가면을 모방한 중국산 소품을 국산으로 속여 판 업체가 적발됐다.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오징어게임 핼러윈 소품에 대한 기획단속을 벌인 결과 700만원 상당의 의상과 소품 약 1천개를 국산으로 속여 온라인으로 판매한 업체 1곳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세관은 공산품의 온라인 거래 시 표시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 권한이 없어 담당부처인 공정거래위원회로 사건을 넘겼다.
서울세관은 한류 콘텐츠와 관련한 원산지표시 위반행위를 계속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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