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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이스탄불총영사관, 6·25 참전용사 감사 오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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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이스탄불총영사관, 6·25 참전용사 감사 오찬 개최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주이스탄불한국총영사관은 8일(현지시간) 이스탄불 콘래드 호텔에서 6·25 참전용사를 초청해 감사 오찬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압둘라흐만 이난 이스탄불 부지사, 아흐멧 켄디겔 터키 참전협회 시르케지 지부장, 니핫 아슬란타시 참전협회 팬딕 지부장, 박용덕 한인회장, 조규백 참전용사기념사업회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스탄불 내 6·25전쟁 참전 용사는 시르케지 지부에 160명, 펜딕 지부에 48명이 생존하고 있다.
우성규 총영사는 인사말에서 "이번 행사는 신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외활동이 어려운 참전용사들이 서로 안부를 묻고, 이들이 양국관계를 지탱하는 흔들림 없는 초석이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참전용사의 변함없는 한국에 대한 깊은 애정과 뜨거운 지지는 앞으로도 한국과 터키 양국 관계의 발전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은 우리 모두의 마음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난 부지사는 "터키군은 한국 고아들을 위해 학교를 설립한 유일한 군으로, 한국은 터키를 '피로 맺은 형제'로 여기고 있다"며 "참전용사의 추억 속에 우정과 기억은 여전히 남아 있다"고 화답했다.
kind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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