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미 제안에 북 반응 없어…북과 논의 준비돼 있어"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변덕근 특파원 = 미국 백악관은 1일(현지시간) 미국의 구체적 제안에 북한의 반응이 없다면서 미국은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 의향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이같이 대답했다.
그는 "우리는 북한과 논의를 위한 구체적 제안을 했지만 지금까지 반응이 없었다"며 "우리는 모든 범위의 문제를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최근 미사일 발사에 대해서는 "우리는 이 보도를 알고 있다"며 "구체적인 성격을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jbry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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