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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가전 항균·항곰팡이 성능 자체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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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가전 항균·항곰팡이 성능 자체 평가한다
물질분석공인랩, 미생물 분야 인증시험소 지정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LG전자[066570]는 품질경영센터 산하의 '물질분석공인랩'이 세계적 시험·인증기관인 TUV 라인란드(TUV Rheinland)로부터 미생물 분야 인증시험소로 지정받았다고 29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인증으로 플라스틱 및 기타 재질의 항균성능 평가(ISO 22196)와 플라스틱 등 합성수지의 항곰팡이성능 평가(ASTM G21-15) 등을 자체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
항균 소재가 적용된 에어컨, 냉장고, 홈뷰티 등 다양한 제품이 평가 대상이다.
LG전자는 위생 품질을 사전에 검증하기 위해 올해 초 미생물 관련 박사학위 소지자 등 전문인력을 영입했고 6월에는 물질분석공인랩 산하에 미생물랩을 신설했다.
LG전자 물질분석공인랩은 이번에 TUV 라인란드로부터 피부접촉 시 염증 유발물질에 대해 분석할 수 있는 인증도 함께 받았다. 이 자격을 인증받은 곳은 국내기업 가운데 LG전자가 처음이다.
LG전자 품질경영센터장 김준호 부사장은 "이번 인증으로 LG전자가 제품의 항균이나 항곰팡이와 같은 성능을 자체적으로 평가할 수 있게 됐다"며 "건강과 위생을 생각하는 LG전자 제품을 고객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m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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