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92.10

  • 3.46
  • 0.14%
코스닥

718.29

  • 0.33
  • 0.05%
1/4

미 유권자 10명중 8명꼴 "빅테크 영향력 억제해야"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미 유권자 10명중 8명꼴 "빅테크 영향력 억제해야"

(서울=연합뉴스) 이귀원 기자 = 미국 유권자의 절대 다수가 아마존, 페이스북, 애플, 구글 등 '빅테크'로도 불리는 거대 기술기업에 대해 규제 강화를 원한다는 설문 조사가 나왔다고 미 경제매체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미국의 초당적 독립 단체인 '기술미래위원회'(Future of Tech Commission)가 베넨슨 스트래티지 그룹 등에 의뢰해 벌인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의 80%는 빅테크의 영향력을 억제하기 위해 "연방정부가 필요한 모든 것을 해야 한다"고 답했다.
또 어린이에 대한 소셜 미디어의 영향력이 매우 걱정된다는 응답자는 84%에 달했다.
이 조사는 지난 7월 말 현재 미국내 등록유권자 중 2천1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들은 사생활 보호와 빅테크 책임 강화를 가장 큰 정책 우선 목표로 꼽았다.
다만 응답자의 54%는 빅테크의 해체 문제에 대해서는 "혁신과 성장의 동력을 위협할 수 있다"면서 부정적 견해를 보였다.
lkw777@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