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원료 기업 에스앤디, 9월 코스닥 입성
(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기능성 식품소재 업체 에스앤디가 이달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
에스앤디는 6일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어 상장 계획을 밝혔다.
1998년 설립된 에스앤디는 일반식품 및 건강기능성식품 원료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2016년 코넥스 시장에 상장돼 이번에 코스닥 이전 상장을 추진한다.
국내 144개 식품·유통 및 건강기능식품 기업들과 식품소재 220여종을 거래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수면 개선용, 위기능 개선용 건강기능식품 소재 등을 개발 생산한다.
작년 매출액은 565억원, 영업이익은 91억원이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22.7%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총 공모 주식 수는 102만3천주다. 주당 공모가 희망 범위는 3만원∼3만2천원이다.
7∼8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뒤 14∼15일 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이달 말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유진투자증권이다.
alread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