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723.10

  • 30.46
  • 0.65%
코스닥

942.18

  • 6.80
  • 0.72%
1/4

뉴욕증시, 비농업 고용 부진 속에 하락 출발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뉴욕증시, 비농업 고용 부진 속에 하락 출발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뉴욕증시, 비농업 고용 부진 속에 하락 출발

    (뉴욕=연합뉴스) 윤영숙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뉴욕증시는 8월 고용이 시장의 예상보다 크게 부진하게 나온 가운데 하락세로 출발했다.
    3일(미 동부시간) 오전 9시 51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2.63포인트(0.40%) 하락한 35,301.19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4.57포인트(0.32%) 떨어진 4,522.38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9.82포인트(0.13%) 밀린 15,311.36을 나타냈다.
    전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이날은 고용 부진 소식에 하락세로 출발했다.
    앞서 ADP가 발표한 8월 민간 고용이 예상보다 크게 부진하면서 노동부의 고용 보고서에 대한 우려가 커진 바 있다. 어느 정도 시장이 대비한 데다 '뉴스에 팔자' 흐름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미 노동부는 8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23만5천 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72만 명 증가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치는 적게는 30만 명에서 100만 명까지 다양하게 분포됐었다.
    7월 고용은 94만3천 명에서 105만3천 명으로 수정됐고, 6월 고용은 93만8천 명에서 96만2천 명으로 상향 조정됐다.
    6월과 7월 고용이 100만 명 내외로 상향 수정됐으나 델타 변이의 여파가 본격 지표에 반영되면서 코로나 재확산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예상보다 더 큰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았다.
    8월 실업률은 5.2%로 집계돼 월가의 예상치인 5.2%와 같았다. 전월 실업률인 5.4%는 그대로 유지됐다.
    고용이 부진하게 나오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자산 매입 프로그램 축소인 테이퍼링 발표 시점도 미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고용이 현 추세대로 유지된다면 연내에 테이퍼링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하지만, 고용이 크게 꺾인다면 연준은 좀 더 인내심을 가질 가능성이 있다.
    당장 9월 테이퍼링 발표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이날 고용 지표 발표 이후 달러화 가치는 크게 하락했으나 차츰 낙폭을 줄였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ICE 달러지수는 이 시각 92.147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표 발표 직후 91.927까지 하락한 데서 낙폭을 줄인 것이다.
    10년물 국채수익률은 1.30%대에서 거래되다 지표 발표 직후 1.28%대로 추락했다. 그러다 곧바로 다시 1.32%까지 올라섰다.
    금리가 올랐다는 것은 국채 가격은 하락했다는 의미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당장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테이퍼링이 발표될 가능성은 물 건너갔다고 진단했다.
    인디펜던트 어드바이저 얼라이언스의 크리스 자카렐리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보고서에서 "놀라울 정도로 낮은 23만5천 명이라는 고용 수치는 테이퍼링 전망에 먹구름을 드리운다"라며 "연준이 채권 매입 축소를 발표하려던 계획을 중단시키고 이를 (뒤로) 밀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사람이 연준이 9월에 테이퍼링 계획을 발표할 수 있다고 믿었지만, 이는 더는 가능하지 않게 됐다"고 덧붙였다.
    유럽증시는 하락했다.
    독일 DAX지수는 0.78% 떨어졌고, 영국 FTSE100지수는 0.37% 밀렸다.
    범유럽 지수인 STOXX600지수는 0.86% 하락하고 있다.
    국제 유가는 오르고 있다.
    10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0.13% 오른 배럴당 70.08달러에, 11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0.30% 상승한 73.25달러에 거래됐다.
    ysy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