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1, 오프라인 개최한다…거리두기 4단계 기준 적용
이달 24일까지 참가사 모집
(서울=연합뉴스) 장우리 기자 =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올해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1'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기준에 맞춰 오프라인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업체 간 행사인 BTB는 오는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일반 관객이 참가하는 BTC 행사는 같은 달 21일까지 닷새간 열릴 예정이다.
시설 면적 6제곱미터(㎡)당 1명으로 참관 인원을 제한하는 탓에 BTC 행사 기간이 기존 4일에서 5일로 늘어났다.
조직위는 행사 장소인 부산 벡스코의 야외광장 3면을 통제하고 티켓 확인과 발열 체크, 소독, 전자출입명부 작성 등 방역 절차를 빠짐없이 시행할 예정이다.
참가 부스별로도 출입명부를 만들고, 부스 상주 인력은 행사 시작일로부터 3일 이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도록 할 방침이다.
온라인 전시는 지난해처럼 지스타TV를 통해 방송 형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사 신청은 이달 24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조직위는 이달 말 신청 결과와 함께 주요 행사 계획을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iroow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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