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2천751억원 규모 국유증권 공매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천751억원 규모 국유증권을 다음 달 6일부터 온비드에서 공개입찰로 매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매각하는 비상장증권의 발행법인은 건설업 18개, 제조업 20개, 부동산·임대업 2개, 도·소매업 7개, 기타 업종 14개 등 61개 법인이다.
이 중 범주해운㈜, 선진로지스틱스㈜, 한국제강㈜은 수익이 안정적이고 재무 상태가 양호한 종목이라고 캠코는 소개했다.
상속세, 증여세 등을 비상장증권으로 대신 낸 사람(물납자)이나 민법상 물납자의 가족에 해당하는 사람은 처음에 물납한 가격 미만으로 해당 증권을 살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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